저는 지금 살인미수사건의 피해자입니다. (아직 재판중입니다)

중요한 약속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모르는 사람에게 뒤에서 머리를 맞고 의식을 잃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어떻게 맞았는지

그 사람이 저를 어떻게 했는지는 cctv를 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

해리성기억상실 장애를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건 당시>>>>>>>

늦은 시간 귀가였지만 몸을 끔찍히 생각하던 때라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고

일찍이라면 일찍 출근하는 시간대였습니다.

(늦게 귀가한 잘못이 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서 적습니다. 2차 가해니 자제 부탁드릴게요)

출근하던 와중이라면 뭐가 달라질까요?

범인은 언제 어디서든 범행을 시도했을 겁니다.

괜찮아 사랑이야를 즐겨보던 저였는데,

제가 해리성장애를 겪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